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라는 책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리뷰했던 랑 같은 '그림으로 공부하는' 시리즈인데요. IT 인프라 구조 책이 말 그대로 인프라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훑어볼 수 있는 내용이라면, 이번 책은 조금 더 실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책 내용을 훑어보는것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개발자인 제가 이 책을 어떻게 이해하고, 안드로이드의 어떤 부분에 접목시킬 수 있는지도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실 컴퓨터공학뿐 아니라 무언가를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왜? 라고 생각합니다. 왜? 라는것은 공부하려고 하는 대상이 탄생한 배경이 되기도 하고, 내가 알고 싶은 동기가 되기도 하며,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잊게 되는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 주기 때문..

저는 주력언어가 java/kotlin입니다. 하지만 업무상 OpenCV 코드를 돌려야할 때가 있기도 하고, 머신러닝쪽 코드가 궁금해서 들여다봐야할 때도 있습니다. 보통 이럴경우 사실 프로그래밍 언어가 대부분 비슷한 구조를 띄고 있기 때문에 일단 읽어보고 필요한 부분을 수정하는 편이지만, 그 코드를 수정해야 할 경우에는 다소 막막한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문법들 위주로 (그것도 예제 형식으로 잘) 정리되어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대부분의 책들은 이론을 설명하고, 연습문제가 단원이 끝날 때 조금 실려있는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책은 챌린지(기존의 연습문제와 비슷한)가 더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사실 코드를 보는게 대부분의 개발자에게는 더 빠..

저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개발자입니다. 하지만 도커와 쿠버네틱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예전에 리뷰했던 에서 CI/CD 에 대한 중요성이 자주 언급되었기 때문입니다. (혹시 해당 책에 관심이 있는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자바 개발자를 위한 97가지 제안 - 리뷰 10월부터 전문연구요원에 편입되여 현업에서 개발을 하다보니, 지금 개발하고 있는 방법이 정말 맞는방법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보니 comper.tistory.com 이제 응용프로그램(APP)개발자에게 있어서도 CI/CD 에 대한 이해는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개발을 하면 할수록 설계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지만, CI/CD에 대한 이해 없이 CI/CD..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라는 책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요즘 대부분의 시스템이 클라우드에서 돌아가고, 서버리스나 도커와 같은 기술이 나오면서 점점 더 인프라에 대해서는 개발자가 관심을 쓰지 않고, 그저 사용만 하면 되는 환경이 갖춰지고 있는것이 현실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라는 질문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상에서 실행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때 그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IT 인프라 지식을 함께 활용하면 더 효율적이고 구축 및 운용 비용이 적게 드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되리라 확신하다." 사실 저는 이 책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꿔말하면 이 책은 너..

10월부터 전문연구요원에 편입되여 현업에서 개발을 하다보니, 지금 개발하고 있는 방법이 정말 맞는방법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자바(안드로이드) 개발자로써 조금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프로그래밍을 바라보고 싶어졌습니다. 시야를 넓혀줄 책을 찾던 중, 마침 기회가 닿아 '자바 개발자를 위한 97가지 제안' 책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전문서 리뷰어로 선정해 주신 제이펍 관계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책은 주니어 개발자인 저에게 있어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애써 외면해 왔던 것들(TDD, 지속적 통합, 함수형 프로그래밍 등)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 내가 공부해나가는 방향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 해결 물어보기 애매했던,..